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생후 8개월 아기 몸무게가 20kg, 얼마나 먹였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5 10:01
2016년 1월 15일 10시 01분
입력
2014-03-21 09:34
2014년 3월 21일 09시 3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의 한 병원에 한눈에 봐도 비만인 생후 8개월 남자아이가 내원했다. 아기는 몸무게가 20kg이 넘는다. 이는 5~6세 어린이의 평균 몸무게에 해당한다.
산티아고 멘도사 군은 ‘고르디토스 데 꼬라손(Gorditos de Corazon)’ 재단의 도움으로 비만으로 인한 여러 질병을 치료받을 예정이다.
살바도르 팔라시오 재단 이사는 멘도사 군에게 끊임없이 젖병을 물려 주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였기 때문에 아기의 몸집이 비대해졌다고 설명했다.
겹겹이 접히는 살 때문에 멘도사 군은 몸을 뒤집거나 기어 다니지를 못한다. 아이의 엄마인 유니스 판디노 씨(39)는 다섯째 아이인 멘도사 군 말고는 자녀들 중 비만인 아이가 없다며 막내의 건강을 우려했다.
[유니스 판디노 / 멘도사 군의 어머니]
“걱정이에요. 무엇보다 아이를 들고 다니기 힘들어요. 아이는 무척 귀여워 보이지만 건강은 좋지 못해요. 아이가 정상적인 몸무게로 돌아올 수 있게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료진은 과체중 영아는 운동 기능의 발달이 느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멘도사 군은 비만으로 인해 심장마비나 당뇨병의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의료진은 멘도사 군에게 분유를 그만 먹게 하고 채소와 과일 주스에 한정된 식단을 짜 줄 계획이다. 이를 따를 경우 6개월~1년 뒤 아이의 체중이 8kg 감소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이들은 예상했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美국방부, AI 전력화 박차…정부용 제미나이 전면 도입
“링거 같이 예약” 박나래 발언, 정재형에 불똥…“일면식도 없어”
8000대 기록 쓴 현대차 영업이사 “입원해서도 의사·환자에 車 팔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