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보낸 연애편지 발견, “내용 알 수 없어”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3월 5일 14시 28분


코멘트

최근 각종 외신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작성된 한 장의 연애편지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실러 포크 씨가 자신이 구매한 중고 서적에서 개봉되지 않은 상태의 편지봉투를 발견했다. 이 편지봉투에는 ‘1945년 5월 28’이라는 소인이 찍혀있으며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미군기지에 근무하던 앨버트 암 중사가 플로리다주에 있던 헬렌 로스멜이라는 여성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실러 포크 씨는 이 편지를 봉투에 적힌 주소로 3번 보냈지만 수취인 불명으로 매번 반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러 포크 씨는 “수취인이었던 헬렌이 꼭 이 편지를 받길 바란다”며 “당사자나 그 후손이 아니면 절대 열어볼 수 없다”고 밝혔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참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