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외계인이 트림하는 모습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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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24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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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미 항공우주국과 유럽 우주국 연구팀은 허셜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소행성 세레스에서 수증기가 방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세레스 내부에 어떤 에너지가 물을 만들고 지구의 간헐온천과 마찬가지로 지하에서 수증기가 뭉치는 현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세레스가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할 때 초당 6kg 정도의 수증기가 발생한다”면서 “이것은 세레스에 물과 얼음이 존재한다는 이론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네”, “우주 이야기는 딴 세상 이야기 같아”, “외계인이 트림하는 모습 아닌가? 하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레스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으며 공전주기는 4.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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