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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법안, 만장일치로 통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4 17:07
2014년 1월 14일 17시 07분
입력
2014-01-14 11:43
2014년 1월 14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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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법안/동아일보DB
미국 버지니아주가 공립학교 사용 교과서에 '동해 병기'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의 상원 교육보건위원회 산하 공립교육소위원회는 주내 공립학교가 사용하는 교과서에 '동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한다.
이날 소위 소속 6명은 찬반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동해 병기'를 의무화하는데 합의했다.
법안은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한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Sea of Japan)'가 언급될 경우, '동해(East Sea)'도 함께 소개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해 병기' 법안이 공립학교 교과서에서 통과된 것은 미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이라고 한다. '동해 병기' 법안은 7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법안 통과, 축하할 일이다",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법안 통과, 역사적인 의미네",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법안 통과, 당연히 그래야 한다",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법안 통과, 기다렸던 결과다",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법안 통과, 쉽지 않은 일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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