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사람들 사진 찍는 이유가 이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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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10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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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출처= KBS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나이아가라 폭포가 결빙된 모습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은 지난 1911년 이후 무려 103년 만이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폭포 전망대에는 결빙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또한 폭포와 비교적 가까운 ‘레인보우 브리지’ 등 폭포 전망대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얼음 장관과 피어오르는 안개를 찍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체감이 영하 50도라니 말도 안 돼”, “영하 50도에 사진 찍고 싶을까?”, “앞으로 이걸 언제 또 볼 수 있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례없는 한파로 피해를 입고 있는 북미의 기온은 영하 37도까지 내려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0도 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미의 한파로 인해 미국 6개 주에서 23명이 사망했고, 1만 8000여 편 항공기 결항 등으로 약 5조 원이 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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