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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왕자 사망, 눈사태 사고 이후 결국… “안타까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13 16:59
2013년 8월 13일 16시 59분
입력
2013-08-13 16:57
2013년 8월 13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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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Y 보도 영상 갈무리
‘네덜란드왕자 사망’
네덜란드의 요한 프리소 왕자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각) CNN 등 주요 외신들은 네덜란드 왕실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2월 오스트리아의 스키장 눈사태로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던 프리소 네덜란드 왕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소 왕자는 지난해 오스트리아 서부 휴양지 레흐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15분간 매몰됐으며, 급히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뇌 손상으로 18개월 동안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있었다.
요한 프리소 왕자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지난 12일 오전 하우스텐보스 궁전에서 숨을 거뒀다고 한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프리소 왕자는 탁월한 능력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봉사했다”며 “그는 능력과 열정을 갖추고 있었으며 우리는 커다란 존경과 함께 그를 기억할 것”이라고 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왕자 사망했구나 결국”, “네덜란드 왕자 사망 소식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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