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女소방대원들, ‘후끈한’ 2013년 달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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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4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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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가 다가오면서 여승무원, 여대생 등이 모델로 나선 '섹시 달력'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소방대원들도 과감한 '섹시 달력'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 카운티 지역의 여자 소방대원 8명은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평소보다 더 용기를 내서' 옷을 벗었다.

영국에서 현직 여자 소방대원들을 모델로 한 섹시 달력이 제작되기는 처음이다.

사우스요크셔 카운티의 반즐리, 로더럼, 셰필드 지역 소방서에 근무하는 23~54세 여자 소방대원 8명은 상의 속옷만 노출한 방화복 차림으로 '2013 파이어걸스' 달력 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들은 소방관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기 위해 "브래지어만 노출한다"는 엄격한 규칙을 정해놓고 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로 나선 현직 여성 소방대원들은 소방서를 배경으로 강렬하고 거친 섹시미를 뿜어냈다.

달력은 현재 경매사이트 이베이를 통해 6파운드(약 1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익금은 영국 암 연구소와 소방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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