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20대 여배우, 새벽 공원에서 성폭행 봉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25 16:45
2012년 9월 25일 16시 45분
입력
2012-09-24 16:37
2012년 9월 24일 16시 3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새벽 공원에서 '고독을 즐기던' 20대 여배우가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자는 성폭행 범에게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죠. 당신은 엄마·여동생도 없나요?"라며 제발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닥쳐, 내 엄마와 여동생은 죽었어"였다.
사건은 지난 22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허드슨 리버 파크에서 벌어졌다.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키 180cm, 몸무게 52kg의 피해자(21)는 슬픈 기분을 달래려 조용한 곳을 찾아 공원에 왔다 끔찍한 일을 당했다.
피해자는 이날 오전 5시15분쯤 벤치에 앉아있다 성폭행 범 조나단 스튜어트(25)와 만났다. 그는 피해자의 아이폰5에 관심을 보이며 말을 걸었다. 그의 눈은 붉게 충혈된 상태였고 얼마 안 가 딸꾹질을 시작했다.
당국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위험을 감지하고 그곳을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얼마못가 가해자에게 잡혔다. 그는 인근 숲으로 피해자를 끌고 가 성폭행했다.
20~30분 후 피해자는 공원 한복판에서 거의 알몸으로 달아나며 도와달라고 소리쳤다. 성폭행 범이 휴대전화를 망가뜨려 전화를 할 수 없었지만 다행히 공원 담당 경찰관 2명을 발견했다.
피해 여성은 4년 전부터 뉴욕에 살며 TV 드라마에 출연해 온 무명 배우.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는 2004년 한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체포돼 7년을 복역하고 지난 해 출소한 뒤 공원근처에서 생활하던 노숙자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채널A 영상]
새벽 귀가여성 7명 ‘연쇄 성폭행’ 30대 男 구속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사건-범죄자 같아야 檢 직접수사 가능”… 법무부, 검사 수사개시 범위 더 좁힌다
與 ‘허위정보 징벌손배법’, 국힘-조국당에 제동
3살짜리 인도 소년, 세계 체스 랭킹 올랐다…역대 최연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