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주연배우 베일, 총기난사 부상자 방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26일 0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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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주연 배우 크리스천 베일이 콜로라도주 영화관 총기난사 사건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깜짝 방문했다.

25일 (현지시간) 할리우드 매체에 따르면 베일은 24일 부인과 함께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오로라의료센터에서 총기난사 부상자 7명을 만나 위로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인근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나 베일의 방문 소식을 듣고 병원 측에 간청해 급히 오로라 의료센터로 옮겨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일은 부상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줬고 사건 당시 사망자와 부상자를 실어나른 소방관과 치료한 의료진 등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베일은 또 병원 옆에 마련된 사망자 추모 공간에도 들러 애도를 표시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는 베일의 병원 방문은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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