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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U “‘광명성 3호’ 발사 발표에 깊이 우려…발사 포기해야”
동아일보
입력
2012-03-18 09:40
2012년 3월 18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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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북한의 `광명성 3호' 발표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계획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애슈턴 대표는 17일(현지 시간)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번 발사계획은 국제적 의무와 정반대되는 것이며, 특히 유엔(UN)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안(1874호)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2009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후 통과된 UN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안 1874호는 어떠한 목적으로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
애슈턴 대표는 또 발사 계획을 재고해줄 것을 북한 당국에 요구하면서 "이는 또한 핵 문제에 관한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을 만들어 내려는 외교적 노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2009년 장거리 미사일 발사 후 UN 안전보장 이사회가 이를 규탄하고 제재를 강화하자 6자 회담을 전면 중단했다.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과 관련해 미국은 로켓을 발사하면 식량지원이 어렵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본도 북한의 자제를 강력히 촉구했고, 중국 외교부의 장즈쥔 부부장은 16일 지재룡 주중북한대사를 만나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전후한 다음달 12~16일에 '광명성 3호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16일 발표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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