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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물린 뱀 수술실로 실려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13 14:41
2011년 9월 13일 14시 41분
입력
2011-09-13 13:47
2011년 9월 13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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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뱀을 문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향닷컴이 보도했다.
경향닷컴에 따르면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현지 경찰은 지난 1일 술에 취해 지인이 기르고 있는 3~4m의 비단뱀을 문 혐의로 54세의 한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달려온 현장에서 입 주위에 피를 묻힌 채 누워있는 용의자를 발견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비단뱀을 안은 뒤 뱀의 몸통 2개 부위를 이빨로 물어 상처를 냈다. 남성에게 물린 비단뱀은 즉각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남자는 지역 TV와의 인터뷰에서 비단뱀을 문 이유에 대해 "술에 취해 있었기 때문에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뱀을 특별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는 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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