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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명문대 출신 30대 女, 美서 직장잃고 구속 왜?
동아일보
입력
2011-09-02 14:34
2011년 9월 2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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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건너와 어렵게 취업을 한 명문대 졸업생이 결핵에 걸려 직장을 잃고 구속까지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일 애틀랜타 지역의 온라인 매체인 '뉴스앤드포스트'에 따르면 C모씨는 지난달 24일 법정 전염병 환자에 대한 거주지 제한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됐다.
30대인 C씨는 명문 Y 의대를 중퇴하고 E 여자대학을 졸업한 뒤 도미해 3년 전부터 애틀랜타의 여러 한인 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병원 검진에서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보건당국의 신고를 받은 법원으로부터 결핵약을 매일 보건소 의사가 보는 앞에서 복용하고 일정 지역을 벗어나서는 안된다는 명령을 받았다.
C씨는 조지아주의 피의자 신상 공표 규정에 따라 방독 마스크를 쓴 초췌한 모습이 공개됐으며, 현재 구치소에서 외부와 격리된 상태에서 수감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앤드포스트에 C씨가 "체류 신분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불법체류 혐의로 추방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C씨가 다니던 S교회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C씨는 결핵에 걸린 상태에서도 대학 동창 등과 한 집에서 숙식을 함께 했으며, 이에 따라 당국은 C씨가 다니던 직장 동료를 비롯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주변 인물들에 대해 결핵검사를 실시했지만 다행히 추가 감염자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측은 곧 구치소장과 만나 보석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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