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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ARF기간 北과 고위급회담 추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7-21 17:06
2011년 7월 21일 17시 06분
입력
2011-07-21 16:32
2011년 7월 21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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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외교 소식통이 21일 밝혔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한에 고위급 양자 회담을 이미 제안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 회담을 통해 미국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박의춘 북한 외무상 간의 장관급 접촉을 사전조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북한 측에 외교장관 회담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상태로 미국 역시 발리에서 북한과 접촉을 통해 북핵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한 정지작업의 기회를 가지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전날 북한에 만찬 회동을 제의했으나 이 회동은 성사되지 않았다.
ARF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 10개국과 남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이 참가한 가운데 발리에서 23일 개막된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클린턴 장관, 박의춘 외무상도 ARF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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