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도인 도쿄(東京)도의 정수장 수돗물에서도 유아의 음용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도쿄도는 23일 도내 정수장 한 곳의 수돗물에서 1㎏당 210Bq(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정수장의 수돗물은 도쿄 23구와 무사시노시 마치다시 타마시 이나키시 미타카시에서 이용하고 있다.
도쿄도는 유아의 기준인 100베크렐을 초과했다며 아이들이 마시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후생노동성은 "유아가 마셔도 바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하지만 유아가 마시는 물이나 분말 우유를 타서 마시는 물로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도쿄에서 검출된 요오드의 양은 방사성 물질을 유출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후쿠시마(福島)에서 검출된 것보다 평균치보다 높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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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15:23:37
사고가 난 지역의 방향과는 반대 방향인 도쿄도 저지경이고 미국도, 유럽도 방사능이 날아든다는데 우리는 전혀 걱정할게 없다고 우기는 당국은 혹시 돌머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바닷물이나 바람이 24시간 100% 한쪽방향으로만 쏠려서 움직이는 것도 아닐텐데 사태 진전 여부에 따라서는 우리에게도 피해가 올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보고 잘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고가 난 지역의 방향과는 반대 방향인 도쿄도 저지경이고 미국도, 유럽도 방사능이 날아든다는데 우리는 전혀 걱정할게 없다고 우기는 당국은 혹시 돌머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바닷물이나 바람이 24시간 100% 한쪽방향으로만 쏠려서 움직이는 것도 아닐텐데 사태 진전 여부에 따라서는 우리에게도 피해가 올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보고 잘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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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15:23:37
사고가 난 지역의 방향과는 반대 방향인 도쿄도 저지경이고 미국도, 유럽도 방사능이 날아든다는데 우리는 전혀 걱정할게 없다고 우기는 당국은 혹시 돌머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바닷물이나 바람이 24시간 100% 한쪽방향으로만 쏠려서 움직이는 것도 아닐텐데 사태 진전 여부에 따라서는 우리에게도 피해가 올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보고 잘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