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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곤충과 짐승 떼 재앙’…귀뚜라미에 이어 거미, 쥐, 뱀 충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18 09:30
2011년 3월 18일 09시 30분
입력
2011-03-18 09:29
2011년 3월 18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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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서부 지방에 수백만 마리에 달하는 귀뚜라미 떼와 쥐 떼가 나타나 도시를 초토화 시켰다고 호주 일간지 헤럴드 선이 보도했다.
이델리에 따르면 헤럴드 선은 약 한 달 전 중서부 광업지역인 브로컨힐 시에 귀뚜라미 떼가 출몰해 집과 상점을 가리지 않고 침입했고 귀뚜라미의 시체 등에서 내뿜는 악취 등으로 전염병도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서부수의과학연구원의 존 지스콕스는 "지난 1985년 출현한 귀뚜라미 떼 이후 최악"이라며 "이들이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어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북쪽 대륙의 대홍수와 이번 사태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다고 전하며, 북부에 홍수가 나면서 귀뚜라미들이 남부로 이동했고 먹이가 풍부해지자 번식이 활발히 일어난 결과라고 전했다.
귀뚜라미 떼 출몰로 인한 피해 상황으로는 피자 조각이나 밀크셰이크에서 귀뚜라미 껍데기와 조각 등이 발견되고, 맥줏집에서는 맥주를 따르자마자 마시지 않으면 원치 않는 단백질을 섭취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잠들기 전에 침대를 진공청소기로 정리해야만 하고, 상점들은 출입구의 작은 틈새까지도 완전히 밀봉해야 하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귀뚜라미 떼에 이어 거미와 쥐들이 줄줄이 몰려들고 있다며, 이들이 자신들의 먹이인 귀뚜라미를 찾아 도시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막에 있던 뱀까지 도시로 몰려든다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한 지역 주민은 일본의 지진과 2012년 지구 종말론 등을 연관지으며 공포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세계 각국에서 이상현상들이 발생하네요" "외국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무섭네" "지구 종말론이 또 나오는 건가?" "재난이 닥치기 전 짐승들이 먼저 알고 대피한다고 하던데.. 이것도 그런 현상 중 하나인가? 무섭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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