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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33명 구조, 캡슐 찌그러져 지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0-13 11:12
2010년 10월 13일 11시 12분
입력
2010-10-13 11:11
2010년 10월 13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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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33명 구조, 캡슐 찌그러져 지연▼
칠레 광산 붕괴 사고로 2개월여 지하 갱도에 갇혀 있는 광부 33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12일(이하 현지시각) 시작됐으나 지연되고 있다. 광부들을 태워 끌어올릴 특수 캡슐이 찌그러지는 등 문제가 발생해 작업이 계속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라우렌세 골본 칠레 광업부 장관은 광부들에 대한 구조 작업을 오후 10시 경(한국시각 13일 오전 10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조 작업은 `불사조'란 이름이 붙여진 특수 캡슐에 광부를 1명씩 태워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조 작전이 개시되면 곧바로 지상의 의료요원이 지하 약 700m에 위치한 매몰 현장으로 내려가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에서 끌어올리는데 걸리는 20분을 포함해 1명당 구조에 1시간씩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33명 전원을 구출하는 데에는 총 36-4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칠레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첫번째 구출 대상은 올해 31살인 플로렌시오 아발로스로 잠정적으로 정해졌다. 칠레 당국은 앞서 구출 작업 개시 시간을 오후 8시로 잡았으나 장비점검 등을 위해 시간을 2시간 늦춘 뒤 계속 늦어지고 있다.
구조작업이 성공할 경우 첫 구출 대상인 아발로스는 68일만에 햇빛을 보게 된다. 광부 33명은 8월 5일 산호세 광산 갱도 중간 부분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약 700m 지점에 갇혔다.
대다수 광부들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으나 매몰 17일만인 8월 22일 `피신처에 33명이 모두 생존해 있다'고 적힌 쪽지가 탐침봉에서 발견되면서 이들의 생존사실이 처음 알려졌고 그때부터 전 세계의 이목이 칠레로 집중됐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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