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들, 日서 한때 엘리베이터에 갇혀

  • 동아일보

14일 오후 9시20분께 일본 오사카시 주오 구에 있는 지하상가 '크리스타 나가호리'의 지상과 지하 1층 사이 엘리베이터 안에 한국인 관광객 13명이 1시간 동안 갇혀 있다가 구조됐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이중 남녀 10여명이 탈수 증상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별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시 소방국에 따르면 13명은 2¤43세 사이의 세 가족으로 이 중 7명은 어린이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정원 11명에 제한 중량 750㎏인 엘리베이터에 한꺼번에 탔다가 중량 초과로 엘리베이터가 멈췄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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