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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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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들의 대부분이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새너제이머큐리가 13일 보도했다.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서던캘리포니아대, 룻거대가 공동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2008년 전국 아시아계 미국인 연구(NAAS)’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의 41%가 오바마 후보를, 24%는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를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8%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아시아계 미국인(전체 인구의 5%)의 부동층 비율이 다른 유권자층에 비해 높아 몇 개 경합주에서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