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00선 붕괴 1,683.56…亞증시 추락

  • 입력 2008년 1월 22일 02시 58분


유럽도… 아시아도… 세계 증시 연일 휘청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유럽 증시도 닷새째 폭락세가 계속됐다. 21일 오전 장에서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3.1%, 독일 DAX30 지수는 4.7%, 프랑스 CAC40 지수는 4.1% 떨어졌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30 지수가 2003년 3월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자 한 트레이더가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로이터 연합뉴스
유럽도… 아시아도… 세계 증시 연일 휘청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유럽 증시도 닷새째 폭락세가 계속됐다. 21일 오전 장에서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3.1%, 독일 DAX30 지수는 4.7%, 프랑스 CAC40 지수는 4.1% 떨어졌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30 지수가 2003년 3월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자 한 트레이더가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로이터 연합뉴스
중국 3위 은행인 중국은행(BOC)이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영향으로 대규모 손실을 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아시아 증시가 폭락했다.

21일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18일보다 51.16포인트(2.95%) 떨어진 1,683.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지수 1,700 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8월 17일 이후 처음이며 하락폭도 3.49%가 떨어졌던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가장 컸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직전 거래일보다 14.45포인트(2.17%) 내린 651.8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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