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4월 21일 03시 0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부패방지국은 우선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직속기구로 신설되지만 공산당의 간섭을 배제하기 위해 장차 국무원 소속으로 바뀔 예정이다.
부패방지국은 개인에 대한 수사와 처벌보다는 예방과 부패방지 제도 마련에 중점을 두게 된다. 첫 수장에는 국무원 소속 감찰부 부장이나 상무부부장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칭화(淸華)대 염정(廉政·청렴)연구실 런젠밍(任建明) 부주임은 “부패방지국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독립성과 권위가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하종대 특파원 orionh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