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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2월 5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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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일 오후 11시경 톈진 시내 고속도로에서 한국 D전자 톈진공장 소속 임직원 4명을 태운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정모(46), 안모(44), 김모(32) 씨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심모(38) 씨와 운전자인 대만 국적 화교 왕모(35)씨가 크게 다쳤다.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이들은 사고지점에서 앞차를 추월하려고 갓길로 달리다 주차된 화물차를 보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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