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서재응, 연승행진 5승서 스톱

  • 입력 2005년 9월 1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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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28·뉴욕 메츠)의 연승 행진이 ‘5’에서 멈췄다.

서재응은 31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1회에만 홈런 2개를 맞는 등 5회까지 10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탈삼진은 6개.

2-4로 뒤진 채 마운드를 내려온 서재응은 팀이 6-4로 역전승을 거둬 패전은 면해 시즌 6승 1패를 유지했다. 그러나 평균자책은 1.30에서 1.86으로 나빠졌다.

메츠는 5회와 7회 1점씩 따라붙은 뒤 8회말 포수 라몬 카스트로가 역전 3점 홈런을 때려 승부를 뒤집었다. 메츠는 이 승리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선두 필라델피아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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