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도도한 中전통화의 맥

  • 입력 2005년 3월 7일 18시 53분


코멘트
오창석 작 ‘호박’(연대미상)
오창석 작 ‘호박’(연대미상)
중국화의 현대화를 시도한 화가들 중 가장 성취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치바이스(齊白石), 전통회화의 현대화를 촉진한 선구적 화가로 평가받는 쉬베이홍(徐悲鴻), 서법과 전각을 연구하며 단순한 색조와 강렬한 대비 효과를 내어온 우창쑤어(吳昌碩) 등 중국 근 현대 유명 화가들의 진품 80여 점이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12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02-598-3780)에서 열리는 ‘중국근대명가서화수장전(中國近代名家書畵收藏展)’에는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00여 년 동안 동양화의 맥을 이어 온 거장들의 작품들이 나온다. 지난해 치바이스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호주 대만 일본 미국 캐나다 순회 전시를 마치고 이번에 서울로 온 작품들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