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200만년전 화산활동… 생명체 살지도 몰라”

  • 입력 2004년 12월 23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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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활동으로 움푹 패인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의 화산 분화구.-사진제공 CBC 뉴스
화산활동으로 움푹 패인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의 화산 분화구.-사진제공 CBC 뉴스
화성에서 화산활동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조금 더 커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3일 유럽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유럽우주국(ESA)의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가 찍은 3차원 입체영상을 분석한 결과 200만 년 전까지 화성에서 화산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화산 활동은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화산이 분출할 때는 물, 가스, 미네랄 등이 함께 나오게 돼 이 과정에서 생명체가 탄생할 가능성은 커진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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