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영화 제작자인 인터미디어의 대변인 데니스 히긴스의 말을 인용해 “인터미디어가 슈워제네거씨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T4는 ‘터미네이터 3’ 제작에 참여했던 조너선 모스토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T3의 대본을 썼던 존 브랜카토와 마이클 페리스도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슈워제네거씨의 측근은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단역으로 얼굴을 잠시 내비치는 카메오 정도의 역할만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워제네거씨를 일약 세계적인 영화 스타로 만들었던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2편이 5억달러(약 5765억원), 3편이 4억2700만달러의 수입을 각각 올렸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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