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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10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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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10일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 24명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윤재승 대웅제약 대표 △윤송이 SK 텔레콤 상무 △김남주 웹젠 대표 △이지현 국가안전보장회의 공보관 △김미형 금호그룹 수석 고문변호사 겸 부사장 △윤석민 SBS 대표 △박진환 네오위즈 대표 △이병남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부사장 등 8명이 포함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 제네바대학의 슈바프 교수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아시아지역 포럼은 13~14일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 기업 대표와 정·관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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