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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3월 17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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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도쿄도립학교 교원 228명은 졸업식장의 기미가요 제창과 히노마루 게양 의무화는 헌법상 보장된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위헌확인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도쿄도의 강경 대응은 평소 국기 게양이나 국가 제창에 반대하는 교사들을 비판해 온 국수주의 성향의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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