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12월 26일 15시 3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보건원은 전국 13개 검역소와 시·도 등에 내렸던 사스주의보를 해제하고 대만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게 실시했던 사스 검역설문과 발열감시 등의 검역강화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대만 당국이 최근 발생한 사스환자의 접촉자들을 격리 조치했으나 감염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없어 같은 시간에 격리를 해제할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데 따른 것이다.
싱가포르에서도 이 사스환자와 접촉한 사람에게서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격리 해제조치가 내려졌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