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지수 장중 10000 돌파… 금리인상은 없을듯

입력 2003-12-09 19:07수정 2009-09-28 03:2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국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다시 10,000을 돌파했다.

9일 오전 9시40분경(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0,000선을 돌파해 한때 10,003.12까지 올랐다가 다시 소폭 하락해 9,990선에서 거래됐다. 다우지수가 10,000을 넘은 것은 18개월 만이다.

하지만 9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를 현행대로 연 1%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미 경제가 생산부문에서 활기를 보이고 있지만 고용부문이 기대만큼 빠른 속도로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FRB는 1990∼91년 경기침체 이후 ‘고용 없는 회복’이 나타나자 94년 2월까지 기다렸다가 금리를 인상한 전례가 있다.

91년 5월부터 94년 2월까지 일자리는 420만개나 늘어났으나 지난주 발표된 미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7월 이후 32만8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데 그쳤다.

뉴욕=홍권희특파원 konihong@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