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聯항공기 난기류로 한국인 25명 부상

입력 2003-06-24 18:44수정 2009-09-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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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말레이시아항공 H067 항공기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도착 직전 심한 난기류를 만나 급강하하는 바람에 한국인을 포함한 승객과 승무원 등 28명이 부상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말레이시아항공 등에 따르면 A330-300 기종인 이 항공기는 23일 오후 4시40분경 3만7000피트 높이로 비행하다 말레이시아 콴탄 상공에서 강한 난기류를 만나 3만5000피트로 고도가 갑자기 떨어졌다.

이 바람에 전체 탑승자 234명(한국인 187명) 가운데 한국인 25명을 포함한 승객 26명과 승무원 2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21명은 공항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고 7명은 공항 인근 수방 자야 메디컬센터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았다. 말레이시아항공 관계자는 “여객기가 심하게 요동하면서 승객 일부가 다소 심한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았으나 환자들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24일 오전 모두 퇴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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