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해외 설명회 英-11일 美-14일 개최

  • 입력 2003년 4월 10일 18시 05분


재정경제부는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등이 참석하는 ‘한국경제설명회’를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에서 11일과 14일에 각각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불안감을 씻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기문 대통령외교보좌관,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 등 외교 안보 담당자도 참여한다.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기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김 경제부총리는 북핵(北核) 문제와 한미 동맹관계, 현 정부의 경제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또 신용평가회사인 피치와 무디스를 방문하고 주요 해외투자자들도 만날 계획이다.

그는 이번 설명회 참석 등을 위해 10일 출국했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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