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37)는 이 지역 식당 주차장에서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애슐랜드는 워싱턴에서 남쪽으로 110㎞가량 떨어져 있으며,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워싱턴 등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와 교차로에서 가까운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경찰은 “범행의 형태 등이 비슷하지만 최근의 연쇄 저격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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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테러리스트가 미 연방수사국에 “알 카에다가 3인조 저격조를 훈련시키는 것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쇄 저격 사건이 알 카에다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