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사 내달 3일 訪北”…美 정부소식통 밝혀

  • 입력 2002년 9월 27일 01시 54분


미국은 빠르면 다음달 3일 대북 특사를 북한에 보내 북-미 고위급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미국 정부 소식통이 26일 밝혔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전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빠른 시일 내에 미국의 대북 특사가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사는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한기흥특파원 elig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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