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가디언의 조너선 스틸 기자는 “파키스탄과 아프간 국경 지역에서 취재 중이던 캐나다의 프리랜서 언론인 켄 해치먼이 수일 전 탈레반에 납치돼 손과 발이 묶인 채 감금돼 있으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파슈툰족 주민에게서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6일 스웨덴의 방송 카메라 기자 울프 스트룀버그가 아프간 북부 타로칸에서 현지 무장강도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등 아프간 전장에서 지금까지 모두 8명의 언론인이 희생됐다.
<퀘타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