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중 소매판매 7.1% 급증…소비심리 다소 회복

미국 상무부는 10월중 소매판매가 7.1% 급증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예상치인 0.2% 증가를 상회,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망치인 2.5%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9·11 테러’ 이후 급격히 위축됐던 미국 소비 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