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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5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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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감원자 수는 전달인 8월에 비해 77%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무려 421% 증가했다. CGC가 1993년 감원자 수에 관한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최대치였다.
CGC는 지난달 감원자 가운데 81%가 11일 테러 참사 이후 발표된 것이며 이는 테러로 인한 급격한 경기 위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항공 등 운송 분야 감원자는 9만6333명으로 테러 참사의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