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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12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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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에 설립된 네이키드닷컴은 여성 앵커들이 경제 국제 연예 스포츠 등 각종 뉴스를 전하면서 옷을 하나씩 벗어 나중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방송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 캐시 핀커트 대변인은 “매달 600만명의 네티즌이 사이트를 찾는데 이 중 25% 가량인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해 남성을 앵커 출연자로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네이키드뉴스닷컴측은 이달 말까지 또 한 명의 남성 진행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몇 명의 남성을 더 선발할 것이라고 밝혀 탈락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김성규기자>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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