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수 "인간배아 복제 곧 신청"

입력 2001-01-25 23:14수정 2009-09-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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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상원이 연구목적의 인간배아복제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첫번째 인간배아 복제 신청서가 곧 제출될 예정이라고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지가 24일 보도했다.

셰필드대의 피터 앤드루스 교수와 동료 학자들이 인공수정용 배아를 사용해 초기 인간배아복제를 하겠다는 신청서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앤드루스 교수는 “환자의 세포에서 초기 인간배아를 복제할 수 있도록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구연장을 신청해 100여개의 세포로 이뤄진 초기배아를 해체해 줄기세포를 얻고 줄기세포로 심장근육과 혈액세포, 신경세포 등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국 상원은 하원을 통과해 상정된 정부의 인간배아복제 허용법안을 찬성 212표, 반대 92표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이달 말부터 공식 발효된다. 상원은 또 새로운 인간배아복제 연구의 초기단계를 상원 위원회가 조사 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수정안을 반대 없이 통과시켰다.

<런던외신종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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