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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8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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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일본 기관투자가들이 보유 미국채를 아직은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딜러는 "투자가들이 뉴욕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이며 개장할지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부시도 일단 집권하면 그의 감세정책을 어떤 식으로든 손질하게 되지 않겠느냐는 점을 시장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딜러는 "부시 승리의 영향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태"라면서 이 때문에 "아시아의 미채권시장에서 이렇다할 반응이 당장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보험업계는 지난달 부시 당선에 대비해 이미 보유 미국채 물량을 줄였기 때문에 부시 집권결정으로 인해 당장 보유채를 내놓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한 딜러는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