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튼 스쿨,6년째 최고의 'B-스쿨'선정돼-비즈니스위크지

  • 입력 2000년 9월 25일 11시 52분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경영대학원)에 펜실베이니아대의 워튼 스쿨이 연 6년째 선정됐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위크가 최근호에서 발표했다.

2위는 노스웨스턴대의 켈로그 스쿨이,3위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이,4위는 MIT의 슬로언 스쿨이 각각 차지했다.

듀크대,미시간대,컬럼비아,코넬 버지니아,시카고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서부의 명문 스탠포드는 11위로 밀렸다.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TOP 30 비즈니스 스쿨의 경우 졸업생들이 지난 98년 선정당시보다 12% 많은 평균 12만6900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1위에 랭크된 워튼 스쿨의 경우 학비가 1년 2만7170달러에 달했으나 졸업생들의 초봉은 평균 15만6000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곳은 스탠포드 출신들로 16만5500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16만달러를 받는 하버드 출신들이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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