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건강 운동(ASH)’의 클리브 베이츠 이사는 영국의 대형 법률법인들이 미국의 경우를 보고 자신감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법률법인들은 패소하면 비용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영국에서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영국 흡연자들은 지난해 “담배회사들이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안전치를 훨씬 넘는 타르가 함유된 담배를 무단 판매했다”며 집단소송을 시도했으나 소송을 제기하지는 못했다.
<런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