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장은 이날 입법원 국방위원회에서 현안보고를 통해 대만을 보호하고 전술미사일방어(ATMD)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더 진전된 형태의 조기경보 레이더시스템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부장은 ATMD 체제는 대만 북부의 타이베이에서 중부 및 남부의 타이충(臺中) 및 카오슝(高雄) 등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만은 조기경보시스템 '페이브 포' 1대에 대한 구입과 관련해 미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패트리어트Ⅲ 요격미사일과 항공기 요격미사일의 구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부장은 또 국방부는 그간 분리돼왔던 국방 행정과 명령-지휘체계를 단일화하기 위한 국방개혁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베이d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