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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10일 0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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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찰당국은 지난해 1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조그마한 면화재배 마을 위와에서 일어난 당시 91세 할머니의 성폭행사건 수사가 15개월째 쳇바퀴를 맴돌자 궁여지책으로 이 마을 모든 남자의 DNA를 검사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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