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 이외 나라의 리비아 방문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영사방문의 목적은 미국 시민이 리비아를 방문해도 안전한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국무부 고위관리는 리비아가 테러에 대한 지지를 중단했기 때문에 영사사절단을 리비아에 보낸다고 말했다.미국은 교전당사국이나 미국시민이 여행할 때 위험에 직면할 수 있는 나라에 대해 미국여권의 효력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현재 이라크와 리비아 등 두 나라에 대해 미국시민의 여행을 금지하고 있다.
<워싱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