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윈스키, 뉴욕으로 이사…"힐러리 심기 또 건드리나"

  • 입력 1999년 8월 30일 19시 16분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의 섹스스캔들로 유명해진 모니카 르윈스키 전백악관 인턴이 영부인 힐러리여사가 내년 상원의원선거 출마를 노리는 뉴욕으로 최근 이사했다.

르윈스키의 새 거처는 뉴욕 그리니치빌리지의 ‘아카이브’로 불리는 아파트라고 미 A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이 아파트는 클린턴 부부가 입주할 생각인 차파콰의 170만달러짜리 주택에서 60㎞ 떨어져 있다. 힐러리여사가 상원의원에 출마할 경우 르윈스키가 과연 힐러리를 밀어 줄 것인지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태윤기자〉terre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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