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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16일 0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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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65%가 세르비아정교도인 유고연방에서 세르비아정교회 회의가 밀로셰비치 퇴진 주장을 하고 나섬에 따라 밀로셰비치 정권은 안정기반을 위협받게 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3,4일 뒤 5000∼7000명의 공수부대 병력을 코소보 프리슈티나 공항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세르비아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병력이 일류신76 수송기편으로 불가리아를 거쳐 코소보에 도착해 국제평화유지군(KFOR)의 일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은 14일 코소보 내 러시아군의 역할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수일 내에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국방 및 외무장관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프리슈티나·워싱턴외신종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