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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3일 0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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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는 2일 사설을 통해 “눈을 보호하듯 사회안정을 보호해야 하며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는 싹을 잘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또 “89년 톈안문사태 진압은 시의적절한 것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그 결과 중국의 안정과 개혁개방의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공안당국은 톈안문사태에 관한 외신보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신문의 경우 중국 내에 배포하기 전 관련기사를 잘라내는 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