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된 라빈 총리의 딸 달리아 라빈 필로소프는 정당명부식으로 치러진 이번 총선에 이츠하크 모르데하이가 이끄는 중도당의 6순위 후보로 출마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중도당이 에후드 바라크 총리당선자가 이끄는 집권연정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라빈 필로소프가 입각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아라파트의 고문이었던 엘아메드 티비는 아즈미 비샤라 후보가 이끄는 아랍계 정당 발라드당의 2순위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아랍계 이스라엘인인 티비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의 관계로 논쟁이 벌어지자 고문직에서 사임하고 출마했다.
〈텔아비브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