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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29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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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농심켈로그사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와 켈로그사 후원으로 최근 미국에서 열린 ‘아침식사와 학습능력의 상관관계’ 세미나에서 이같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는 것.
하버드대의대의 로널드 클라이맨연구원은 이 세미나에서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어린이의 경우 결석하지 않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양호실에도 적게 간 것으로 조사됐다”며 “배고픈 어린이는 행동장애 뿐 아니라 학습장애를 일으키기 쉽다”고 발표했다.
켈로그사의 영양담당 가이 존슨부사장은 “아침식사가 어린이의 인지 및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점차 많이 나오고 있다”며 “어린이에게는 특히 균형잡힌 아침식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