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르타스통신은 리바코프의 부인 타티아나의 말을 인용, 리바코프가 심장수술후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NTV는 리바코프를 ‘구소련시대 마지막 낭만적 혁명가’로 부르며 그의 시신이 화장된 후 1월 초 러시아로 돌아오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911년 우크라이나 체르니고프에서 태어난 리바코프는 볼셰비키혁명이 러시아를 휩쓸던 시기에 부모를 따라 모스크바로 이주했으나 2차 세계대전후 스탈린의 정책을 비판하다가 미국으로 망명했다.
〈뉴욕AP연합〉